우리나라 선사시대 미술

우리나라 미술

우리 민족은 옛날부터 한반도를 중심으로 대륙문화와 교류하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근면, 성실한 민족적 특성으로 뛰어나고 우수만 독창적미술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우리 민족은 자연을 사랑하면서, 자연에 거스르지 않고, 융화를 통해 고유한 미를 창조함으로서 기교에 치우치지 않는 소박성과 뛰어난 창의성이 담긴 한국적인 독특한 조형세계를 이룩해 왔다.

선사시대

(1)구석기 (BC 3000년경) 뗀석기,주먹도끼, 밀개 등.

주로 동굴생활을 했던 시기로 후기에 강변으로 생활터전을 잡게 된다.

소박하고 자유로운 형태가 특징이며, 유물로틑 타제석기, 박편석기 들이 있다.

유물출토지는 상원, 석장리, 굴포리 등.

(2)신석기 (BC 2000년경) 정교하며 세련된 형태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마제석기, 골각기, 장신구, 간석기, , 빗살무늬 토기 등.

(3) 청동기.낙랑
B.C 108년에 중국의 한(漢)이 설치한 낙랑의 문화는 고도로 발달한 중국문화를 우리 나라에 전하였다. 낙랑의 옛터 평양을 중심으로 한 대동상 하류지대의 유적에서는 중국 본토에서도 볼 수 없는 귀중한 미술품이 출토되었다. 이러한 낙랑미술은 북쪽의 고구려, 남쪽의 백제, 신라 등을 자극하여 국가 형성을 재촉하고, 삼국시대 미술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농경무늬 청동기 청동으로 만들었으며, 농경 생활을 나타내는 무늬가 새겨져 있다.
  잔무늬 거울 청동으로 된 거울로 섬세한 문양이 있다.
  순금제 교구 순금의 허리띠 고리로, 용이 새겨져 있다.
  채화칠협 대나무 상자로 한나라의 회화 양식과 풍속을 살펴볼 수 있다.
  붉은 간토기 도자기의 기본 형태를 엿볼 수 있다.

빗살무늬 토기

<빗살무늬 토기> 신석기

<잔무늬 거울> 청동기

삼국시대
우리나라 고유의 미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삼국시대 불교문화가 전래되면서 부터였다.

(1) 고구려

B.C 1~2세기경 만주에서 일어나 퉁거우 지방에 자리잡은 고구려는, 인접한 다른 민족과 끊임없는 싸움으로 씩씩한 기상을 길렀다. 이와 같은 기질은 그대로 미술에 반영되어, 씩씩하고, 패기가 넘치는 생활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만주으 퉁거우 지방과 평양부근에 많은 유적과 미술품을 남겼다.

고분벽화

<무용총-기마수렵도>

<강서고분-청룡도>

고분 벽화 (석총과 토총이 있다.)
무용총 무용도와 기마 수렵도 등
쌍영총 통로에 한 쌍의 팔각 기둥이 서있어 쌍영총이라 불리게 되었다.

평안남도 용강군에 있는 고분으로, 전실(前室)과 현실(玄室)이 있으며, 통로에 한깡의 팔각기둥이 세워져 있어 쌍영총이라 불리게 되엇다. 고분의 벽화에는 불교행사 장면, 기마인물, 여인상, 등이 인물표현이 세련되었고, 고구려 별화 가운데서도 완숙한 회화로 널리 평가된다. 특히 주름치마의 여인상은 다카마쓰 무덤 벽화와도 연결되어 양국간의 문화 교류를 엿볼 수 있다.

강서 고분 네 벽에 방위의 수호신인 사신도가 있다.
* 사신도 동:청룡(푸른 용), 서:백호(흰 범), 남:주작(붉은 공작), 북:현무(검은거북)

조 소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 연가 7년명 금동 여래입상 등

불교의 전래가 이시대의 미술 발전에 큰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화 가 담징은 일본으로 건너가 금당 벽화를 그렸다. →

(2) 백 제

중국, 고구려 등의 영향을 받아 높은 문화수준을 유지하였으며, 불교미술과 중국의 남조문화를 흡수, 온화하고 아름다운 미술을 발전시몄다. 이렇게 뒤어난 백제문화는 일본에 가지 전해져 명성을 떨쳤다.

건 축
미륵사지 석탑 현존하는 석탑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정림사지 5층 석탑 백제탑이라고도 하며, 비례가 아름다운 목조탑의 양식이다. 무령왕릉 무령왕의 능으로 연화문의 벽돌을 쌓아 만듦.

불 상
온화하고 친밀감을 주는 불상이 발달하였다.
금동 관음보살상 부드러운 곡선과 미소를 지녔다.
서산 마애 삼존불상 삼국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석불이다.

공 예
금제관식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순금 장식이다.
화상전 산경문 귀형문, 반룡문, 봉황문, 와운문, 연화문이 새겨진 벽돌이다.
화 가 아좌 태자는 일본의 쇼토쿠 태자상을 그렸다.

<서산 마애삼존 불상>

<정림사지 5층석탑>

(3) 신 라

향토성이 짙으면서 화려하고 정교한 금속 공예가 발달.
건 축
분황사 석탑 선덕 여왕 때에 건립된 것으로 임진 왜란 때 손상되어 3층만 남아 있다.
첨성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
황룡사 신라 최대의 사찰이었으나, 몽고 침입 때 소실.
조 소
금동 미록보살 반가 사유상 신비로운 미소와 수려한 선이 특징이다.

금관

공 예
기마 인물형 토기 말 탄 무사를 나타낸 테라코타이다.
금 관 미풍에도 혼들려 화려한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순금 귀걸이 정교함과 화려함의 극치로 금속 공예품이다.
회 화
천마도 하늘을 나는 말을 그린 그림이다.
기마 인물도 천마총에서 출토되었음.